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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뚝뚝 꺾기 습관처럼 하다 보면 관절염 유발될까?

건강하게 사는 삶/관절 근육 관리

by 메순이 2022. 12.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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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크맨 입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습관처럼 손가락 뚝뚝 꺾거나 긴장했을 때 나도 모르게 손가락 꺾기 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행동을 하면 엄마나 주변 어른들은 꼭 " 손가락 뚝뚝 꺾으면 관절염 걸려~" 라는 말씀을 하시곤 하는데요. 오늘은 손가락 꺾기가 정말 손가락 관절염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손가락 뚝뚝 소리내며 이글을 보시고 있다면 꼭 집중해주세요! 

 

손가락 꺾기에 진심이었던
도널드 엉거 박사

도널드 엉거 박사 역시 어렸을 때 부터 손가락 꺾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엄마에게 자주 잔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를 반박하기 위해 무려 50년간 실험을 강행하게 됩니다. 실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왼손은 하루에 2회 이상씩 꺾는다.
  • 오른손은 비교를 위해 꺾지 않는다.
  • 이것을 매일 반복한다.

 

그렇게 50년 동안 도널드 엉거 박사가 왼손을 꺾은 횟수는 무려 36,500회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도널드 엉거 박사의 양쪽 손에는 모두 관절염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기발하고 재미있는 실험으로 도널드 엉거 박사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 실험의 실험대상은 도널드 박사 한명 뿐이기 때문에 완전히 무관하다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 꺾기를 오랫동안 하다보면 손가락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손가락이 두꺼워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손가락 관절염은 꼭 나이 뿐만 아니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없더라도 평소에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집에서 손쉽게 하는 파라핀 찜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손과 손목, 손가락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파라핀 베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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