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는 메이크맨 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당뇨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상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당뇨는 혈당 검사로 체크하기
간혹 당뇨를 검사할 때 소변검사로 해야지 정확하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공복혈당은 180mg/dL 이상부터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라도 혈당조절이 잘 된다면 음성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신장이 안좋은 분이나 임산부는 당뇨가 있더라도 소변에서 검출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는 혈당 검사로 체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 혈당 수치는 수시로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기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예고 없이 발병하기 때문인데요. 특별한 징후도 없이 갑자기 눈이나 신장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망막증이란 망막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검은 물체가 보이고, 증상이 심해지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합병증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혈당 수치를 수시로 관리하고, 안과 검사와 같은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당뇨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과일이나 야채는 생으로 먹기
과일이나 야채 처럼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때 간혹 편하게 먹으려고 즙을 내서 먹기도 하는데요,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운동 전에 측정한 수치가 100 아래로 떨어져 있다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 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 쓰는 일을 해야하는데 수치가 250을 넘는다면 수치가 안정된 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사탕이나 초콜렛을 먹으면 운동 중 급격히 낮아지는 수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린 당뇨 관리 상식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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